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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걸은 27살의 늦은 나이에 오디션을 통해 파리국립오페라발레단 최초의 동양인 남자 무용수로 입단하여 밑바닥에서부터 최고의 발레리노 ‘쉬제’에까지 오른 발레리노이다. 서양인에 뒤지지 않는 신체조건과 섬세한 테크닉, 표현력으로 모든 면에서 이상적인 무용수로 평가 받고 있는 김용걸은, 외국유학이 아닌 국내에서 실력을 키운 순수 국내파 아티스트다.
국립발레단에 입단하여 데뷔한 이후 대부분의 작품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아 실력을 인정받고 가벼운 도약과 힘찬 움직임, 섬세한 연기로 관객을 감동시키며 스타 발레리노로 떠오른 김용걸은, 2000년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자리를 떠나 동양인 발레리노 최초로 ‘파리국립오페라발레단’ 에 입성한다. 한국의 주역무용수였음을 잊고, 군무무용수로써 노력과 열정으로 성실하게 연습에 임한 김용걸은 2002년 말에 ‘드미 솔리스트’로 당당하게 승급하며, 동양의 떠오르는 발레리노로 주목 받는다. 이후 2005년 동양인 최초로 ‘솔리스트’에 등극한 김용걸은 2006년 ‘파리국립오페라발레단’의 첫 주역 공연을 가지며 더 높이 도약한다.
그리고 김용걸은 2010년 <지젤-우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를 통해 안무가 김용걸로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발레리노에서 안무가로,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스스로를 바꾸어가는 창조적인 예술가로 한 단계 발전한 김용걸의 모습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