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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명 Compagny 7273
작품명 Tarab, Nil
안무 Laurence Yadi, Cantillon Nicolas
안무자 소개 Compagnie 7273 (2003) 창단 후 Laurence Yadi와 Cantillon Nicolas는 끝없이 몸을 이용해 얽힘을 풀어 헤치는 무용 스타일을 창작했다. 이러한 예술적 연구는 “Maqâm”이라는 아랍음악의 선법에서 자극을 받았다. 각 Maqâm 마다 음색·공간적 요소 혹은 음계들의 관계를 표현한다. 음악가는 Maqâm 을 통해 음표들의 여음을 연주하며 자신을 표현한다.
단체소개 “(Tarab)”은 아랍 중동지역의 전통음악이다. 이슬람 종교적 성격을 지니며 중국에서 Maghreb 지역까지 알려진 Maqâm 을 연주하는 음악이다. 나라마다 지역마다 각기 Maqâm 을 연주하는 고유한 방식을 보여준다. Maqâm 은 음색·공간적 요소 혹은 음계들의 관계를 표현한다. 음악가는 Maqâm 을 통해 음표들의 여음을 연주하며 자신을 표현한다. Maqâm 을 독창적으로 연주하기 위해서는 엄격함과 상상력이 동시에 필요하다. 이러한 기술을 몸에 적용하고자 한 것이 Laurence Yadi와 Nicolas Cantillon이 2003년이래 안무연구에서 근본적으로 추구해온 것이다. 이것이 소위 멀티 스타일 “FuittFuitt”이다.
작품소개 거대한 기둥이 바람에 흔들리는 풀처럼 흔들리고 무용수들이 무대 위로 흩어진다. 타랍의 중심을 바라보니 글씨가 살아 움직이듯 배경에 흩어지고 두 개의 리드미컬한 라인의 지속적인 요동이 만들어진다.

“NIL”- 이 동작으로 연출되는 특별한 분위기는 끝없이 몸 안에서 벌어지는 대립된 힘의 작용 때문일 것이다. 몸통, 골반, 머리, 손목의 조화를 추구하는 힘과 팔과 다리의 고립과 분화를 향한 힘의 대립이 있다. 손목을 뒤트는 동작으로 긴장을 하나의 흐름에 녹여 재생하고 회복시킨다.
공연시간 15분
음악 -
출연진 Aline Lopes, MargauxMonetti, Melissa Ugolini, Rosanne Briens, Laurence Yadi, Nicolas Cantillon
스텝 예술기획 협력:
Sir Richard Bishop, Nicolas Field, Graziella Jouan
믹스, 레코딩, 음악:
Jacques Mantica
조명예술:
Patrick Riou
기술감독:
Arnaud Viala
다큐멘터리 감독, 영상작업:
Donkeyshot Filmproduction Ahmed Abdel Mohsen and Sandra Gisy, for the production of a documentary on the creation of the performance.
의상:
Olga Kondrachina
커뮤니케이션, 그래픽 디자인:
Yona Lee | Design studio et RégisGolay | Fed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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